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삼성생명, '출생부터 청소년까지' 3단계 사회공헌 활발


입력 2016.07.26 18:30 수정 2016.07.26 18:31        이충재 기자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 직원들이 지난 7일 서울시 도봉구 어린이정보문화센터에서 열린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 개소식을 마친 뒤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삼성생명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 직원들이 지난 7일 서울시 도봉구 어린이정보문화센터에서 열린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 개소식을 마친 뒤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출생부터 아동, 청소년기에 이르는 ‘3단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은 △취학 전 아동이 대상인 ‘공동육아나눔터’ △영유아가 대상인 ‘세살마을 사업’ △청소년이 대상인 ‘세로토닌 드럼클럽’ 등이다. 단계별 사회공헌을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했다.

우선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고,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해 주고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미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2년 9월 협약을 맺고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30호점까지 오픈해 공동육아나눔터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및 장난감, 도서, 책장 등 교육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떠 해당 지역의 컨설턴트와 임직원들이 공동육아나눔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공동육아나눔터가 육아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재원 마련은 2002년부터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금액(500원)을 적립해 조성한 기금인 ‘FC 하트펀드’를 통해 마련된다.

‘세살마을 사업’은 지난 2011년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세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출범시키게 됐다.

무엇보다 삼성생명이 ‘세살마을 사업’지원에 나선 것은 생명보험업(業)의 특성과 궤를 같이 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살아가며 반드시 겪는 생로병사 중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영유아 시기를 지원함으로써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들어 전국 30개 중학교가 추가되면서 총 220개 학교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드럼클럽의 창단 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문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멘토데이’를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에는 전국 드럼클럽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청소년 여름캠프’를 통해 함께 연습을 하면서 문화체험도 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생명은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다문화아동 외가 방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아동들이 외가를 방문해 엄마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남편과 아내, 자녀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삼성생명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국내 보험사 최초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World'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