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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고소인, 새 변호인 선임…경찰 4번째 소환 예정


입력 2016.07.26 15:17 수정 2016.07.26 15:17        이한철 기자
이진욱 고소인이 새 변호인을 선임했다. ⓒ 데일리안 이진욱 고소인이 새 변호인을 선임했다. ⓒ 데일리안

배우 이진욱(35)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 A씨가 새 변호인을 선임했다.

경찰은 A씨를 25일 불러 조사했지만, 조만간 다시 한 번 불러 무고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새로운 변호인과 함께 향후 경찰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

앞서 A씨 변호를 맡고 있던 법무법인 현재는 24일 돌연 사임을 결정했다. 현재 측은 "새로운 사실 관계의 발견, 수사 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 그로 인한 신뢰 관계의 심각한 훼손 때문"이라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사건은 A씨의 무고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5일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진욱 고소인의 무고 혐의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추측을 가능케 한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사건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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