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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리모델링 공사 중 화재…이달 중 두 번째


입력 2016.07.25 17:47 수정 2016.07.25 17:48        이광영 기자

25일 오후 2시 25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서측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 발생한 화재로 시설 안전점검이 느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화재 발생 후 소방차 23대와 소방관 75명이 출동해 진화에 들어갔으며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항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 중에 불이 났으나 운항에 지장이 있거나 승객에게 피해가 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김포공항에서는 지난 11일 낮 12시 5분쯤 국내선 청사 3층 공사현장 캐노피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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