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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무리뉴vs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더비 취소


입력 2016.07.25 17:00 수정 2016.07.25 17:07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중국 강타한 폭염-폭우로 인해 취소 결정

중국 날씨로 인한 경기 취소로 무리뉴와 과르디올라의 맞대결은 정규 시즌에서 볼 수 있게 됐다. ⓒ 게티이미지 중국 날씨로 인한 경기 취소로 무리뉴와 과르디올라의 맞대결은 정규 시즌에서 볼 수 있게 됐다. ⓒ 게티이미지

조제 무리뉴와 펩 과르디올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맨체스터 더비가 중국의 살인 더위로 결국 취소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25일 오후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친선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축구는 웬만한 폭우 또는 폭설에도 그대로 경기를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바로 선수 컨디션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무더위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로 인해 유럽 축구는 5월에 시즌을 종료, 혹서기에 오프시즌을 맞곤 한다.

현재 중국 중북부에는 폭염에 이어 폭우까지 내리고 있어 습도가 엄청나다. 가뜩이나 날씨가 안 좋은 데다 비로 인한 잔디상황까지 애로 상황이 겹쳐 결국 주최 측은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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