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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출연…법정 로맨스


입력 2016.07.25 15:49 수정 2016.07.25 15:51        부수정 기자
배우 최지우가 MBC 새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주연으로 나선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최지우가 MBC 새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주연으로 나선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최지우가 MBC 새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주연으로 나선다.

25일 MBC에 따르면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만나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최지우는 차금주 역을 맡아 잘나가던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에서 음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추락했다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연기한다.

MBC 관계자는 "매력적인 여성이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법정 로맨스 드라마"라며 "딱딱한 법정드라마가 아니라 정재계와 연예계, 사회적 이슈, 파파라치 언론, 법조계 주변의 보통 사람들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경력이 단절돼 시련을 겪은 여성이 주인공인 꿈을 찾는 내용이 법조계 주변을 배경으로 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로맨스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MBC는 그간 월화극에서 50부작 장편극을 선보였던 관행을 깨고,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시작으로 젊은 감성의 미니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편성할 계획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로열 패밀리', '갑동이' 등을 집필한 권음미 작가가 극본을 맡고, '황금 무지개', '달콤살벌 패밀리' 등을 연출한 MBC 강대선 PD가 연출을 맡는다.

현재 방송 중인 '몬스터' 후속으로 9월 중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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