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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500만 돌파, 천만 향해 질주


입력 2016.07.25 09:07 수정 2016.07.25 09:10        부수정 기자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뉴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뉴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25일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부산행'은 개봉 첫 주말인 22일부터 24일까지 321만492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531만5567명을 기록했다.

'부산행'은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이 세운 개봉 첫 주 5일 간 관객수 476만7617명을 뛰어넘었다. 아울러 '명량'이 2년 전 세운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동원, 역대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 및 역대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깼다.

'부산행'은 개봉 5일간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7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재난 영화 최고 오프닝 및 역대 일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동원, 2016년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최고 주말 박스오피스, 역대 7월 최고 주말 박스오피스, 2016년 최고 주말 박스오피스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이와 함께 역대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산행'은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로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렸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등이 출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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