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거나 돌아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인천공항 이용객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 날 인천공항을 오가는 승객이 18만9101명으로 기존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2월 14일(18만1046명) 수치를 넘어설 전망이다.
출국하는 승객이 9만6930명, 입국하는 승객이 9만2171명 등으로 예상된다.
당초 공사는 오는 31일 공항 이용객이 19만1000여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해 24일 역대 최고 기록이 수립되도 그날 재경신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
공사는 올 여름 성수기(7.16∼8.15) 기간 인천공항 전체 이용객을 542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 평균 이용객 예측치는 17만47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