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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피겨스케이트장서 크레인 추락...2명 사상


입력 2016.07.24 11:23 수정 2016.07.24 11:23        스팟뉴스팀

평창올림픽 경기장 아이스아레나 건설 현장

강원도 강릉의 피겨스케이트장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9시9분경 강원 강릉시 교동 피겨스케이트장 '아이스 아레나'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붐대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바스켓에서 철골 구조물에 와이어를 끼우는 작업을 하던 근로자 곽모(55)씨와 안모(55)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했다. 곽씨는 숨지고 안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이스 아레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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