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무한도전' 김현철 “토고전 욕설 논란, X발 때문에”


입력 2016.07.24 06:42 수정 2016.07.24 06:43        이현 넷포터
'무한도전' 김현철. MBC 화면 캡처 '무한도전' 김현철. MBC 화면 캡처

'무한도전'에 김현철이 10년 만에 재출연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박명수와 하하의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제1회 무한도전 '분쟁조정위원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하하는 참고인을 섭외, 개그맨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을 데려왔다. 특히 김현철은 10년 전이던 지난 2006년 월드컵 토고전 특집 녹화 도중 욕설 논란에 휩싸이며 반강제적으로 하차한 바 있다.

출연진들은 김현철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김현철은 토고전 당시 상황에 대해 "당시 PD가 집에서 경기를 보듯이 리액션을 해달라고 말했다"며 "집에서 볼 때는 욕도 하면서 축구를 본다. 그래서 욕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욕을 두 글자 했다. 앞에는 무음 처리가 됐는데, 안타깝게도 뒤쪽에 '발'이라는 글자가 나가버렸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그러면서 김현철은 "나만 욕을 했던 것이 아니다. 다만 정도가 내가 더 심했을 뿐이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혀로 박명수를 가리켰다.

이현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현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