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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초라한 시청률로 퇴장 "유재석 안쓰럽다"


입력 2016.07.19 08:54 수정 2016.07.19 08:54        스팟뉴스팀
'동상이몽' 마지막 방송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 마지막 방송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방송 캡처.

유재석 김구라의 '동상이몽'이 초라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작별을 고했다.

19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은 시청률 4.4%에 그쳤다. 이날 방송이 마지막회였지만 전회(5.2%)에 비해 0.8%나 떨어져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KBS 2TV '안녕하세요'가 5.8%로 1위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

'동상이몽'은 이로써 1년 3개월 만에 종영을 맞았고,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탁재훈 김성주 박명수의 파일럿 토크쇼 '디스코'가 25일 첫 방송된다.

'동상이몽' 종영 소식에 시청자들은 대체로 "유재석이 안쓰럽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유재석 김구라는 빛났지만, 방송 포맷 자체에 한계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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