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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11시간 조사받고 귀가 "사실대로 얘기했다"


입력 2016.07.18 06:36 수정 2016.07.20 07:50        이한철 기자
이진욱 무고죄 맞고소 사건과 관련, 11시간 밤샘 조사가 진행됐다. ⓒ 연합뉴스 이진욱 무고죄 맞고소 사건과 관련, 11시간 밤샘 조사가 진행됐다. ⓒ 연합뉴스

성폭행 피소 사건과 관련해 무고죄로 맞고소한 배우 이진욱(35)이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YTN에 따르면, 이진욱은 17일 오후 7시께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한 뒤 11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18일 오전 6시께 귀가했다.

이진욱의 변호인은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을 향해 "충분히 사실대로 얘기했고 경찰에서 진실을 밝혀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진욱은 경찰 조사에 앞서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하는 것에 대해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무고는 정말 큰 죄"라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4일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 12일 이진욱을 술자리에서 만나 술을 마셨으며, 이후 이진욱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이진욱 측은 16일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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