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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오연서 "힘든 촬영, 전우애 생겨"


입력 2016.07.06 11:37 수정 2016.07.26 17:43        부수정 기자
배우 오연서가 영화 '국가대표2'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배우 오연서가 영화 '국가대표2'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배우 오연서가 영화 '국가대표2'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오연서는 "스케이트를 제대로 타 본 적이 없어 걱정이 많았다"며 "실제로 타보니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오연서는 "현장에서 스케이트 실력으로 우등반과 열등반이 있었다. 난 촬영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열등반이었다. 촬영 막바지에 실력이 늘었다. 요즘 가끔 스케이트가 타고 싶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서는 "겨울이 시작될 때 촬영을 시작해서 춥고 힘들었다. 연기가 아니라 진짜 힘든 모습이 영화에 담겼다. 배우들끼리 고생하면서 전우애가 생겨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쇼트트랙에서 강제 퇴출당해 의도치 않게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가 된 채경 역을 맡았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수애 오연수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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