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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타율 3할 눈앞+11호 홈런…미국 반응은?


입력 2016.07.02 15:38 수정 2016.07.02 16:13        스팟뉴스팀

이대호, 타율 3할 눈앞+11호 홈런…미국 반응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 ⓒ 게티이미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 ⓒ 게티이미지

미국 언론이 시즌 11호 홈런 포함 3안타로 팀 승리를 견인한 이대호의 활약을 극찬했다.

이대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시애틀이 3-2로 쫓기던 8회말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또한 이대호는 앞선 타석에서 2안타를 기록하며 이날 3안타를 몰아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3에서 0.295까지 끌어 올리며 3할을 눈앞에 뒀다.

시애틀 지역 언론 ‘시애틀타임스’는 경기 후 이대호의 활약에 대해 “8회에 2점 홈런이 폭발하며 불꽃놀이의 피날레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대호가 시즌 11호 홈런으로 시애틀의 5-2 리드를 가져다 줬다”며 “시애틀에게는 필요로 했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홈런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시애틀은 볼티모어를 5-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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