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중국, 우주궤도상 공중급유 실험 성공


입력 2016.07.02 16:16 수정 2016.07.02 16:18        스팟뉴스팀

우주궤도상 연료주입 실험 첫 성공

중국이 우주궤도상에서 '공중급유' 실험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전문지는 2일 중국 항천비행통제센터가 지난달 25일 발사된 차세대 운반로켓 창정 7호에 의해 궤도에 올려진 톈위안 1호 위성을 통해 유체관리와 연료주입 등 9개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국 항공당국의 우주궤도상 연료주입 실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험 성공으로 만약 정지궤도상의 위성에 60㎏의 연료를 공급하면 위성의 생명을 12개월 연장할 수 있게됐다.

미국 등은 위성의 생명연장을 위해서 궤도상에서 기체, 액체 주입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지난달 하이난성 원창기지에서 차세대 운반로켓 창정 7호를 처음 발사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