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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르꺼러 vs 밥샙…이왕표에 뺨 맞아?


입력 2016.07.02 13:32 수정 2016.07.02 13:34        스팟뉴스팀
이왕표, 밥샙에게 따귀. SBS 뉴스 화면 캡처 이왕표, 밥샙에게 따귀. SBS 뉴스 화면 캡처

로드FC 사상 가장 육중한 매치업이 열린다.

중국 신예 파이터 아오르꺼러는 2일(한국시각) 중국 후난성 성도 장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로드FC 032’에서 밥샙(미국)과 메인이벤트를 치른다.

경기 하루 전 아오르꺼러는 153.5kg으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밥샙은 160kg을 기록했다. 둘은 장외 설전을 벌이며 화끈한 경기를 예고했다.

한편, 아오르꺼러를 상대하는 밥샙이 과거 '한국 프로레슬링 대부' 이왕표에 뺨 맞은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밥샙은 지난 2008년 11월 이왕표와 김일 추모 프로레슬링 경기를 치르기 위해 내한했다.

당시 서울에서 열린 '포에버 히어로 3' 조인식장에서 둘은 몸싸움을 벌였다.

이왕표가 회견장에서 "MMA 룰로 싸우자"고 제안했다. 이에 밥샙이 "난 프로레슬링인 줄 알았다"고 소리치며 이왕표를 힘껏 밀었다.

이왕표는 밥샙의 도발에 어이없는 표정을 지은 뒤 밥샙의 오른쪽 뺨을 후려쳤다. 밥샙도 맞대응하며 회견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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