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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달러약세에 상승...WTI 48.99달러 1.4% ↑


입력 2016.07.02 13:11 수정 2016.07.02 13:12        스팟뉴스팀

브렉시트 충격 딛고 회복세

국제유가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브렉시트 충격을 딛고 회복하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66센트(1.4%) 오른 배럴당 48.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단위로 2.8% 올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을 딛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72센트(1.5%) 높은 배럴당 50.4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독립기념일 휴일로 3일 연속 휴장을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달러 약세와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흐름을 주도했다.

브렉시트 결정 직후 나타났던 달러 강세는 이제는 약세로 전환된 상태다. 주요 화폐 대비 달러 강세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0.3%가량 낮아졌다.

원유 거래는 달러 베이스여서 달러 약세는 달러 이외의 화폐를 가진 투자자의 매수 여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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