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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6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입력 2016.07.01 20:18 수정 2016.07.01 20:18        스팟뉴스팀

도미니카공화국서 거주한 20대 여성

국내서 6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도미니카공화국에 거주하다 지난달 23일 국내에 입국한 한국인 L씨(28. 여)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L씨가 지난달 27일 발진과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 증세를 보여 29일 서울대병원을 찾았고 30일 오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진됐다"면서 "임신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L씨는 2014년 6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 거주했으며 이번 입국 때는 미국과 대만을 경유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 가운데 한 곳이다.

한편 지금까지 국내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5명이었으며 모두 해외 여행이나 체류 뒤 국내로 돌아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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