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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 입점 비리 의혹 전면 부인


입력 2016.07.01 19:47 수정 2016.07.01 19:47        스팟뉴스팀

검찰 신영자 의혹 전부 확인 방침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연루된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별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연루된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별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대표로부터 금품을 받고 롯데면세점 입점 관련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사건 관련자들과 대질 신문을 진행해 혐의를 입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에 소환된 신 이사장은 롯데면세점 입점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신 이사장이 계속 혐의를 부인할 경우 사건 관계자와 대질을 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금품 제공자로 지목되는 정운호 전 대표와 신 이사장의 혐의 사실을 뒷받침할 진술을 한 회사 관계자들이 대질 대상자다.

검찰은 "입점 특혜 의혹 외에 증거 인멸 등 그동안 수사를 통해 드러난 신 이사장 관련 의혹은 전부 확인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이사장은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검찰서 다 말하겠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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