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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북상, 다음주 중반까지 '국지성 호우'


입력 2016.07.01 19:14 수정 2016.07.01 19:15        스팟뉴스팀

남부지방 최고 150mm 예상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해 내일까지 남부지방에는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내일 예정이다. 이 비는 다음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다량의 수증기를 끌어올려 밤새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2일까지 중부 지방과 서해안, 전남과 경남 지역에 50~150㎜이상, 그밖의 지역에도 20~8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한 시간에 30㎜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수 있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 장마전선은 2일 오후부터 남쪽으로 내려가 일요일인 3일 오전까지는 주로 남부지방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3일 오후부터 다시 북상해 전국에 비가 오며, 다음주 중반까지는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국지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음주 목요일인 7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가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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