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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영화 속 한 장면


입력 2016.07.01 09:53 수정 2016.07.01 09:54        부수정 기자
KBS2 새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자체 발광 '눈밭 화보' 장면을 선보였다.ⓒ삼화 네트웍스, IHQ KBS2 새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자체 발광 '눈밭 화보' 장면을 선보였다.ⓒ삼화 네트웍스, IHQ

KBS2 새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자체 발광 '눈밭 화보' 장면을 선보였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오는 6일 첫 방송될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에서 까칠한 엔터테이너 신준영 역과 권력 앞에 비굴하고, 돈 앞에 무너지는 노을 역을 맡아 전무후무한 '비주얼 커플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우빈과 배수지가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설원에서 가슴 아린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이 펄펄 내리는 눈송이를 배경으로 도로 한가운데서 서로 마주 보며 눈빛을 교차시키고 있는 것. 이어 김우빈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로 배수지를 안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우빈과 배수지의 '눈밭 화보 장면'은 지난 2월 24일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감정선에 완벽하게 몰입, 영화 속 한 장면을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는 우월한 비주얼 그 자체만으로도 마치 한 폭의 화보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신준영과 노을 캐릭터로 완벽하게 빙의한 김우빈과 배수지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등을 쓴 이경희 작가와 '공주의 남자', '스파이'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7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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