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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대신 엄지인, ‘아침마당’ 애청자 발칵


입력 2016.06.30 17:44 수정 2016.06.30 17:44        스팟뉴스팀
이금희 대신 엄지인 투입이 결정된 ‘아침마당’이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KBS 방송 캡처. 이금희 대신 엄지인 투입이 결정된 ‘아침마당’이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KBS 방송 캡처.

이금희 대신 엄지인? '아침마당' 누구도 이금희를 대신할 수 없다.

KBS '아침마당' 시청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29일 무려 18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금희가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아침마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온종일 항의글이 쏟아졌다. 이금희 없는 '아침마당'은 상상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내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KBS 측 입장에 대해 강력히 성토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후임 진행자인 엄지인도 입장이 난처해졌다. 엄지인은 내달 1일 방송부터 '아침마당'을 책임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금희를 아직 마음속에서 떠나보내지 못한 시청자들이 엄지인을 따뜻하게 반겨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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