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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정용화 검찰 소환 조사…연예인 추가 입건


입력 2016.06.30 08:07 수정 2016.07.01 16:32        이한철 기자
정용화 검찰 소환 조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또 다른 씨엔블루 멤버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정용화 공식 홈페이지 정용화 검찰 소환 조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또 다른 씨엔블루 멤버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정용화 공식 홈페이지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27)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또 다른 멤버 1명도 추가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용조사제2부(부장검사 박길배)에 따르면, 유명 방송인을 영입한다는 미공개 사전 정보를 이용해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주식 2만 1000여 주를 사들인 혐의로 정용화를 28일 소환 조사했다.

정용화는 유재석의 전속 계약 소식을 미리 알고 주식을 사들였으며, 계약이 발표된 후 약 2억 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정용화 외에 또 다른 연예인 1~2명도 같은 혐의로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는 씨엔블루 멤버도 포함돼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사 중인 사건인 만큼 언급하기 어렵다"며 "수사 종결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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