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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체제' 국민의당, 위원장에 박지원 추대


입력 2016.06.30 07:32 수정 2016.06.30 07:32        스팟뉴스팀

박지원, 안철수·천정배 대신 전당대회 전까지 당 이끌 예정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국민의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국민의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국민의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대변인은 29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내년 초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 때까지 비대위원장을 맡아 4·13 총선 홍보비 파동과 안·천 대표의 중도하차로 위기에 처한 당을 수습하고 재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 원내대표는 빠른 시일내에 비대위 구성을 완료, 최고위와 협의한 뒤 의결절차를 거쳐 비대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비대위가 구성되면 최고위는 해산된다.

이날 최고위에는 박 원내대표, 김성식·이상돈·박주현·한현택·이준서 최고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최고위에 불참한 박주선 최고위원은 권한을 위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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