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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연기 영광"…'기승전 전도연 굿와이프'


입력 2016.06.29 14:45 수정 2016.06.29 15:02        부수정 기자
배우 유지태와 윤계상이 tvN 금토극 '굿와이프'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tvN 배우 유지태와 윤계상이 tvN 금토극 '굿와이프'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tvN

배우 유지태와 윤계상이 tvN 금토극 '굿와이프'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유지태는 "전도연 선배와 연기하고 싶었다"며 "최고의 여배우와 연기하는 영광을 누리고자 작품을 택했다"고 말했다.

윤계상 역시 "전도연 선배와 연기하고 싶어 작품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원근은 "전도연 선배와 첫 촬영 때 정말 많이 떨었다. 전도연 선배와 같이 붙을 수 있는 건 상상에서만 가능했다. 나와는 다른 집중력으로 능수능란하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놀라웠다"고 웃었다.

나나는 "전도연 선배와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하고 영광이다. 전도연 선배와 찍는 신들이 많아 긴장도 하고 부담감을 느꼈다. 전도연 선배가 따뜻한 말을 많이 해주셨고, 전도연 선배를 통해 연기 공부를 많이 했다"고 미소 지었다.

배우들의 칭찬에 전도연은 특유의 콧소리를 내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유지태는 극 중 혜경이 남편이자 검사 이태준 역을, 윤계상은 매력적인 싱글남이자 냉철한 로펌 대표 서중원 역을 맡았다.

나나는 로펌의 조사원 김단, 이원근은 로펌의 한 자리를 두고 혜경과 경쟁하는 신입 변호사 이준호로 분한다.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한 '굿 와이프'는 검사 남편(유지태)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되자, 결혼 후 일을 그만두고 내조에만 전념하던 혜경(전도연)이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 유지태 외에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7월 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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