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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검찰 소환, 누리꾼 "이미지 좋았는데..."


입력 2016.06.29 11:47 수정 2016.06.29 11:48        부수정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주식 부당 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정용화 공식 홈페이지 캡처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주식 부당 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정용화 공식 홈페이지 캡처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주식 부당 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정용화는 자신이 소속돼 있는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거래해 억대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로 28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정용화는 지난해 7월 초 FNC 주식 2만1000주를 4억원에 사들인 뒤 소속사의 유명 연예인 전속계약 발표 후 되팔아 약 2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용화 외에 다른 연예인에 대해서도 수사를 넓혀나가고 있다.

정용화 소속사는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사안으로 수사가 종결된 뒤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정용화의 검찰 소환 조사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고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보였다.

네이버 아이디 hy****는 "돈 욕심이 지나쳤다"고 꼬집었고, mos****는 "정용화 이름만 거론되는 게 이상하다. 이미지 훅 가는구나"라고 했다.

ido****는 "사실이라면 실망이다. 정당하게 돈 벌 생각은 안 하고 불법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다니..."라고 지적했고, do****는 "소속사에 문제가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dar*** 역시 "정용화 반듯하고 착한 이미지였는데 실망이다"고 했고, sky****는 "진짜 충격이네. 요즘 연예계 왜 이러냐"고 안타까워했다.

반면 정용화를 응원하는 의견도 있었다. rk****는 "정용화 이미지 좋았는데 잘 해결됐으면 한다"고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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