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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대마왕’ 에메리, PSG 감독 부임


입력 2016.06.29 15:24 수정 2016.06.29 15:26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유로파리그 정복자’ 우나이 에메리(44) 감독이 이번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한다.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은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 임명을 발표했다. PSG는 “에메리 감독과 기본 2년에 1년 연장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는 조건도 알렸다.

2015-16시즌 우승으로 프랑스리그 4연패에 성공한 PSG는 그간 리그 성적에 비해 유럽 대항전에서는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결국 3년간 지휘봉을 잡은 로랑 블랑 감독을 경질한 PSG는 역대 최초 ‘유로파리그 3연패’라는 진기록을 쓴 세비야의 에메리 감독을 선임했다.

스페인 태생의 에메리 감독은 2008년 발렌시아 지휘봉을 잡으며 유럽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2013년부터 세비야 감독을 맡은 그는 직전 2015-16시즌까지 무려 유로파리그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박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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