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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2차 캡테크 지원 협의회 개최


입력 2016.06.28 18:07 수정 2016.06.28 18:07        이미경 기자

예탁원과 업무협약 맺은 9개 업체 대상 실시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캡테크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6년 제2차 '캡테크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테크(Cap-tech)란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통한 증권과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를 의미한다.

이번 협의회는 씽크풀, 두나무, 위버플, 뉴지스탁, 에이스탁, 쿼터백테크놀로지스, 데이터앤애널리틱스, 에임(AIM), 스마트포캐스트 등 예탁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9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탁원은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SEIBro)에서 제공하는 증권정보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설명과 함께 캡테크 업체의 신규 수익상품 개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캡테크 업체인 씽크풀은 자체기술과 세이브로의 증권정보를 이용해 만든 첫 수익모델 '씽크ELS'을 다음달 오픈할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업체 간 소통 창구로서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 캡테크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협의회 참가 업체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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