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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오르는 ‘로드걸’ 민아영 “직접 소통할래요”


입력 2016.06.28 15:06 수정 2016.06.28 15:07        스팟뉴스팀
로드걸 민아영. ⓒ 로드FC 로드걸 민아영. ⓒ 로드FC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새로운 로드걸이 탄생했다. 올해 23세 모델 민아영이다. 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했고 대학 동기가 시작한 쇼핑몰의 피팅 모델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모델의 길을 걸어왔다.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활동적인 일을 좋아했던 민아영은 모델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자신감이 커졌고 큰 무대에 대한 열망도 생겨났다. 로드걸을 꿈꾸게 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로드걸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언젠가 그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민아영이 로드걸을 꿈꾸게 된 또 하나의 계기는 ‘선배 로드걸’ 임지우다. 임지우는 지난해 12월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당당히 로드걸로 데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모델로 활동하던 임지우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던 민아영은 임지우가 로드걸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로드걸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민아영에게 기적처럼 ‘로드걸’이라는 기회가 주어졌다. 민아영은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결국 꿈에 그리던 ‘로드걸’이라는 수식어를 손에 넣었다.

민아영은 다음달 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2에서 로드걸로 데뷔한다. 민아영은 ‘로드걸’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아영은 로드걸로 선보이는 첫 번째 무대의 멋진 라운딩을 위해 ‘선배 로드걸’ 최슬기와 임지우의 영상들을 찾아보며 라운딩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또 중국 팬들과 소통하는 로드걸이 되기 위해 최근 중국어 공부도 시작했다.

민아영은 “제가 선배 로드걸 임지우씨를 보고 로드걸을 꿈꿨던 것처럼 저를 통해서 로드걸을 꿈꾸는 후배 로드걸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며 “앞으로 로드걸로서 팬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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