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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고창 편 나영석 "남주혁 캐스팅 이유"


입력 2016.06.28 14:10 수정 2016.06.28 14:21        부수정 기자
나영석 PD가 tvN '삼시세끼'가 고창 편에서 남주혁을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tvN 나영석 PD가 tvN '삼시세끼'가 고창 편에서 남주혁을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tvN

나영석 PD가 tvN '삼시세끼'가 고창 편에서 남주혁을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 PD는 "원래는 이 멤버(차승원 유해진 손호준)로 가려고 했었다"며 "처음에 유해진 씨가 영화 스케줄 때문에 출연하지 못한다고 밝혀 결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유해진 씨와 비슷한 나이와 이미지의 출연자를 찾으려고 했는데 유해진 씨의 공석을 두고 싶었다. 차라리 어린 친구, 풋풋한 친구를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남주혁 씨를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나 PD는 "40대 차승원-유해진과 막내 손호준이 있는데 신병이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이전 시리즈와 가장 크게 달라지는 사람은 손호준 씨다. 예전엔 수동적으로 일을 했다면 이번엔 능글맞게 변한다. 손호준-남주혁으로 이어지는 막내 라인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차승원-유해진이 그들만의 케미스트리가 있다면, 막내 둘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다. 막내가 들어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 편'은 '정선 편'과 '어촌 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등이 출연한다.

7월 1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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