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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형 박리디아, '암투병' 중 확인한 아름다운 사랑


입력 2016.06.28 10:31 수정 2016.06.28 10:32        스팟뉴스팀
방수형 박리디아 부부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방수형 박리디아 부부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배우 방수형 박리디아 부부 근황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방수형 박리디아 부부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박리디아는 남편 방수형이 조리학과에 재입학했다고 소개했다. 아내인 박리디아가 암투병을 시작하자 남편인 방수형이 본격적으로 요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박리디아는 "암을 발견한 건 2003년이었다. 자궁상피내암 3기였다"면서 "조금만 지나면 자궁경부암에 들어가는 거였다"고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에 방수형은 "아내가 유학생활을 할 때 안 좋은 인스턴트를 먹었다"며 안쓰러워했다.

한편, 박리디아는 90년대 광고계 최고 스타였다. 박리디아는 이날 "난 90년대 전지현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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