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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화려한 귀환…압도적 예매율


입력 2016.06.28 09:57 수정 2016.06.28 09:57        스팟뉴스팀
뮤지컬 '킹키부츠'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 CJ E&M 뮤지컬 '킹키부츠'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 CJ E&M

반전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킹키부츠'(제작: CJ E&M)가 27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순위 1위(인터파크)에 올랐다.

이지훈, 김호영, 정성화,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신의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은 '킹키부츠'는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하며 작품이 가지고 있는 위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다.

신디 로퍼가 작사·작곡한 '킹키부츠'는 영미권 주요 뮤지컬 시상식을 석권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이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로서 실화에다 신나는 팝음악을 입힌 감동을 전한다.

한편, '킹키부츠'는 티켓 오픈을 기념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니 포스터와 미니 포토존이 담겨 있는 '빨간봉투'를 2016개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빨간봉투'는 미니 포스터와 미니 포토존을 활용해 자신만의 가장 '킹키한' 순간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7일 CJ Musical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크릿기프트(Secret Gift)와 함께 공개된다.

'킹키부츠'는 9월 2일부터 11월1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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