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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 머리 없는 시신…자살 가능성 제기


입력 2016.06.27 20:49 수정 2016.06.27 20:49        스팟뉴스팀

부검 결과 시신에 흔적 발견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발견된 시신의 부검 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머리와 몸이 분리된 채로 발견된 고물상 주인 A씨(50.남) 시신의 목에 끈에 매달아 추락했을 때 발생하는 흔적이 발견됐다.

고물상을 운영하는 A씨의 시신은 전날 오전 6시 14분께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서 목상교 방면으로 500m 떨어진 수면에서 발견됐다.

당시 시신은 머리가 없는 상태로 몸만 발견됐고 상,하의 모두 등산복 차림이었다. 경찰은 시신에서 신분증과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발견했고, 신원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27일 오전 10시 8분께 목상교 인근 수로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중 A씨의 나머지 머리 부위 시신도 찾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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