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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입력 2016.06.27 15:44 수정 2016.06.27 16:23        박민 기자

27일부터 진주혁신도시서 임대주택관리업무 돌입

경상남도 진주시 범골로 56에 마련된 주택관리공단 본사 사옥.ⓒ주택관리공단 경상남도 진주시 범골로 56에 마련된 주택관리공단 본사 사옥.ⓒ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경상남도 혁신도시인 진주시로 본사 사옥을 이전·완료하고 본격적인 진주시대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개청식은 7월 중순 경에 열 예정이다.

안옥희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진주시대를 맞이해 영속적 경영을 위한 대변혁의 시작이며 크게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공익을 위해, 작게는 입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회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관리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서 전국 권역별 12개 지사와 310개 관리소를 통해 영구임대주택 14만호 등 26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본사에는 90여명, 전국 12개 지사에는 2200명이 각각 근무 중이다.

한편 주택관리공단 이전에 따라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중 10개가 진주에 보금자리를 새로 마련했다.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이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경남혁신도시 마지막 이전 공기업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옆에 6층짜리 신청사를 신축하고 오는 7월 1일 개청식을 열 계획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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