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태용호, 손흥민·석현준 장착…최종 18인 확정


입력 2016.06.27 11:33 수정 2016.06.27 11:4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 ⓒ 연합뉴스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 ⓒ 연합뉴스

27일 올림픽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 열려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석현준(FC포르투) 쌍포를 장착했다.

신태용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18인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기대를 모았던 와일드카드는 일찌감치 내정됐던 손흥민과 장현수 외에 포르투갈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이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공격수에는 손흥민과 석현준 등 와일드카드 외에 황희찬이 포함됐고, 미드필더에는 권창훈, 류승우, 문창진, 이창민, 이찬동, 박용우가 나란히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수비수에는 ‘멀티플레이어’ 장현수를 비롯해 그동안 꾸준히 올림픽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송주훈, 정승현, 최규백, 심상민, 이슬찬, 박동진이 발탁됐다.

와일드카드가 선발되지 않은 골키퍼 포지션에는 김동진과 구성윤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

◇2016 리우올림픽 최종 명단(18명)

△GK=김동진(성남) 구성윤(콘사도레삿포르)

△DF=장현수(광저우부리) 송주훈(미토홀리호크) 정승현(울산) 최규백(전북) 심상민(서울) 이슬찬(전남) 박동진(광주)

△MF=류승우(빌레펠트) 권창훈(수원삼성) 문창진(포항) 이찬동(광주) 박용우(서울) 이창민(제주)

△FW=석현준(FC포르투)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