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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퇴장’ 코파 결승 격투기? 메시마저 옐로카드


입력 2016.06.27 10:14 수정 2016.06.27 10:15        스팟뉴스팀
아르헨티나 칠레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서 전반에만 2명이 퇴장당했다. 중계화면 캡처 아르헨티나 칠레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서 전반에만 2명이 퇴장당했다. 중계화면 캡처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가 결승서 2명이 퇴장당하는 등 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뉴저지의 멧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특히 양 팀은 지난해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15 결승서 맞붙은 전력이 있다. 당시 개최국 칠레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4-1로 꺾고 메시에게 좌절을 안긴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경기 초반부터 거친 몸싸움과 신경전이 오가고 있다. 칠레의 수비수 마르셀로 디아즈는 불필요한 반칙으로 경고 2장을 받고 퇴장 당했으며, 아르헨티나 역시 전반 종료 직전 마르코스 로호가 레드카드로 물러나 양 팀은 10명으로 경기를 치르는 상태다.

거칠기로 소문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아르투로 비달도 첨예한 신경전으로 동시 경고를 받아 몸을 사려야만 하는 상황이다. 또한 메시 역시 페널티박스 안에서 PK를 얻어내기 위한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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