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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의식 불명…'파란만장 데뷔 20년'


입력 2016.06.25 07:46 수정 2016.06.25 07:47        스팟뉴스팀
배우 김성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SBS 한밤 캡처 배우 김성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SBS 한밤 캡처

한때 잘나가던 배우 김성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의 파란만장 인생사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극단 '성좌'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다 1995년 데뷔, 2002년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유명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2004년 MBC '왕꽃선녀님' '환상의 커플' SBS '돌아온 싱글' '가문의 영광' 등 맹활약하며 2009년 KBS2 '남자의 자격' 인기 멤버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8년과 2009년 마약 스캔들로 구속 기소, 2011년 3월 2차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과 집행유예 4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오랜 자숙 끝 방송에 복귀하는 가 하면 치과의사와 결혼해 제2의 삶을 꾸리는 듯 했다.

그러나 2015년 다시 마약스캔들로 구속 기소돼 징역 10개월을 살고 지난 1월 출소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성민이 의식 없는 상태로 쓰러져 발견,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밝혔다. 이날 아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을 알려졌다.

한편 김성민은 수술을 마친 뒤 현재 회복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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