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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중소렌터카사업자 중고차 매각 지원


입력 2016.06.24 17:15 수정 2016.06.24 17:15        박영국 기자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중고차 매각 업무협약

박세일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장(오른쪽)과 신동진 KRCA 전무이사가 23일 KRCA 대회의실에서 중고차 매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렌탈 박세일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장(오른쪽)과 신동진 KRCA 전무이사가 23일 KRCA 대회의실에서 중고차 매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렌탈

롯데렌탈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최대 자동차 경매장 ‘롯데렌탈 오토옥션’을 통해 중소렌터카사업자들의 중고차 매각을 지원한다.

롯데렌탈은 지난 23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KRCA)와 ‘렌터카사업자 중고자동차 매각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 박세일 단장과 KRCA의 신동진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RCA는 소속 렌터카 사업자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와 선진경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롯데렌탈 오토옥션’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중고자동차를 매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또한 롯데렌탈은 KRCA 회원사업자의 매각 차량을 통해 경매장에 위탁출품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KRCA는 총 13개 대여 사업조합과 10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국내 렌터카 등록 대수는 지난해 기준 54만 대를 넘어섰다. KRCA는 이번 제휴 내용을 각 지역조합에 공유하고 연합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회원사에 제공되는 각종 홍보물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 박세일 단장은 “롯데렌탈 오토옥션을 통해 중소렌터카 사업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차량매각과 함께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롯데렌탈 오토옥션은 앞으로도 국내 중고차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시장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평 KRCA 연합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렌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 회원사들에게 경제적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 렌터카사업자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국내 중고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개관한 롯데렌탈 오토옥션은 회원업체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한 최고 품질의 중고차를 유통하고 있는 자동차 경매장이다.

4만2371㎡(1만 3000평) 규모의 경매장 부지와 1회당 1500대 경매가 가능한 전시공간, 500여 석의 자동차 경매회장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모바일 APP을 통한 성능 점검 및 국내 최초 차량 2대의 경매를 동시 진행하는 2-LANE 경매,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경매 참여 등 최첨단 경매 시스템으로 국내 중고차 경매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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