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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수술 후 회복실 이동…병원 무거운 침묵


입력 2016.06.24 16:03 수정 2016.06.26 12:34        이한철 기자
김성민이 수술 후 회복실로 옮겨졌다. ⓒ 데일리안 김성민이 수술 후 회복실로 옮겨졌다. ⓒ 데일리안

24일 새벽 자살을 시도한 배우 김성민(43)이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회복실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김성민이 입원 중인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아직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환자 상태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여전히 회피했다.

김성민은 이날 오전 1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김성민은 발견 당시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응급조치를 받았다.

한편, 김성민은 마약 투약 혐의로 두 차례에 걸쳐 구속됐다. 김성민의 자살 시도는 지난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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