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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 통일시대 준비 위한 '저널리즘 학교' 개최


입력 2016.06.22 22:56 수정 2016.06.22 22:56        박진여 기자

심사과정 거쳐 선발된 참가자에게 언론사 인턴기자 기회 제공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이 후원하고 (사)통일미디어가 주관하는 ‘통일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저널리즘 학교’가 개최된다. ⓒ남북하나재단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이 후원하고 (사)통일미디어가 주관하는 ‘통일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저널리즘 학교’가 개최된다. ⓒ남북하나재단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이 후원하고 (사)통일미디어가 주관하는 ‘통일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저널리즘 학교’가 개최된다.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최되는 ‘통일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저널리즘 학교’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전문역량을 갖춘 언론인 양성을 목표로 ‘저널리즘 학교 캠프’를 구성, 현직 언론인들의 특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통일전문기자(언론인)를 꿈꾸는 남북 청소년·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규정 충족 시), 전·현직 언론인(기자·방송인)과의 멘토링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참가자에겐 통일부장관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이 수여된다.

또 내부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에겐 국내·외 언론사에서 인턴기자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남북하나재단 손광주 이사장은 “저널리즘 학교가 통일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통일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북을 경험한 또 경험할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선도할 언론인으로서의 능력과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전문기자 양성을 위한 저널리즘 학교’ 모집기간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며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신청방법은 국민통일방송 홈페이지(www.i-ubs.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담당자 메일인 journalism2016@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 참가에 대한 문의는 (사)통일미디어 사무국(02-732-6998~9)로 하면 된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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