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신동엽과 '애미록' MC…3년 만에 복귀

배우 한혜진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SM C&C/나무엑터스

배우 한혜진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홍보사 더틱톡은 1일 "신동엽과 한혜진이 이달 말 방송되는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애미(愛美)록'의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애미록' 연출은 'X맨' '야심만만' '힐링캠프' 등을 만든 곽승영 PD가 맡는다.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은 당시 MC로 출연 중이던 '힐링캠프'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한혜진은 지난해 딸을 낳았다.

제작진은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는 노련한 MC이고, 한혜진은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공감 능력이 있다"며 "신동엽과 한혜진의 특급 만남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엽과 한혜진은 연예계에서 입담과 진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MC"라며 "예리하고 날카롭게 출연자들의 마음을 읽으면서, 편안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