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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3사, 우수 군용 부품·장비·무기 선봬


입력 2016.06.01 12:05 수정 2016.06.01 12:39        이홍석 기자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에 공동 참가

천무·K9자주포·전술정보통신체계 등 주력 제품 소개

한화 방산3사 전시부스.ⓒ한화 한화 방산3사 전시부스.ⓒ한화
(주)한화·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 등 한화그룹 방산3사는 1일부터 4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KDEC)’에 공동 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6 KDEC’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기품원과 창원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화그룹 방산사들은 지난해 10월 ‘서울 ADEX 2015’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를 보여줄 수 있도록 통합 전시회를 선보인다.

(주)한화는 230mm급 다련장 천무를, 한화테크윈은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한화탈레스는 국내 IT기술로 개발한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단무인기용 전자광학추적장비, 위성 카메라용 반사 광학계 등을 각각 주력제품으로 선보인다.

(주)한화가 전체 체계종합과 유도탄체계를 맡아 개발한‘천무’는 한화테크윈을 비롯한 60여 개에 이르는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탄생시킨 명품 무기체계다.

한화테크윈의 K9 자주포는 지난 2001년 터키 수출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수출 협상과 기술협력 요청이 이어지는 등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분당 10발 이상의 탄약 이송능력을 갖춘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자동화 로봇형 장비로 세계 최초 '완전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화탈레스의 전술정보통신체계는 네트워크중심전(NCW)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원거리, 고속, 유·무선으로 전송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말 전력화되면 군은 50여 개의 무기체계를 하나로 연동해 대용량 음성과 데이터,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 100% 국내기술로 설계 및 양산 중인 사단무인기용 전자광학추적장비와 일부 선진국에서만 보유한 첨단 기술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위성 카메라용 반사 광학계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태종 (주)한화 대표이사는 “한화그룹 방산분야의 보유 역량과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화 방산사들의 시너지를 통한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향후 고객에게 신뢰 받고 국민에게 사랑 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방산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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