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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6번 달고 스페인전 출격…손흥민 7번


입력 2016.06.01 09:47 수정 2016.06.01 09: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대한축구협회, 유럽 원정 배번 공개

태극전사 유럽 원정 배번.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태극전사 유럽 원정 배번.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슈틸리케호 캡틴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기존 등번호 16번 대신 6번을 달고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페인, 체코와의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설 20인의 등 번호를 발표했다.

대표팀에서 줄곧 16번을 달았던 기성용은 앞에 숫자 1을 떼고 6번을 부여받았다. 대신 기존 16번은 새롭게 합류한 임창우에게 돌아갔다.

에이스 손흥민은 대표팀과 토트넘에서 쓰던 7번을 그대로 달고 경기에 나서고, 공격수 석현준 역시 대표팀에서 주로 쓰던 9번을 달았다.

처음으로 슈틸리케호에 합류한 윤빛가람은 13번을 달았고, 모처럼 대표팀에 합류한 좌우 풀백 윤석영과 이용은 각각 3번과 2번을 달게 됐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11시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아레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스페인과 맞붙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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