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최민수 이어 현우 왕위 계승 "약조 지켰다"
대박 최민수에 이어 현우가 왕위를 계승했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SBS‘대박'에서는 경종(현우)이 왕위를 계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종(최민수)이 승하했고, 그의 뒤를 이어 경종이 왕위에 등극했다.
왕위 계승식에서 김창집(이재용)은 “세자 이윤을 새로운 임금에 명하노라”라고 세상에 알렸다. 백대길(장근석)과 연잉군(여진구)은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어 이인좌(전광렬)가 등장해 왕이 된 경종에게 “옥좌에 앉은 전하를 알현하니 소신 참으로 감개무량하옵니다”라고 감격했다. 이에 경종도 흐뭇해하며 “자네는 약조를 지켰네”라고 답했다.
지난달 30일 방송에서는 숙종(최민수)이 최후를 맞이했다.
숙종은 연잉군(여진구 분)에게 “내 가기 전에 니놈 살길을 열어두고 갈 참이야 허니 항상 몸가짐을 정갈히 하거라”라며 “언젠가 옥좌에 앉아 이나라 조선을 후세에 아로새길 이는 니놈일테니”라고 연잉군에게 조언했다.
이에 연잉군이 “명심하겠습니다”라고 답했고 숙종은 “참으로 한 순간이구나”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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