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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 김상호 "목졸림, 연기 아닌 실제상황"


입력 2016.05.31 21:18 수정 2016.06.01 23:25        이한철 기자
'특별수사' 김상호 목졸림 연기가 화제다. ⓒ NEW '특별수사' 김상호 목졸림 연기가 화제다. ⓒ NEW

'특별수사' 김상호가 "오줌 쌀 뻔했다"며 리얼한 목졸림 연기 상황을 전했다.

김상호는 31일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실제 그렇게 목이 졸리지 않고서는 그런 표정과 연기가 나올 수가 없다"며 사실적인 연기 비결을 전했다.

이어 김상호는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컷을 안 하더라"며 "지나고 나니 징글징글 하긴 한데, 보람 있는 작품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상호는 또 "내가 잘해야 김명민 선배와 성동일 선배의 연기가 살아날 수 있다"며 "극중 억울하게 갇혀 있는 순태의 상황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이질감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

한편 '특별수사'는 사건 브로커 필재가 사형수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은 뒤,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 사건의 배후를 캐는 범죄 수사 영화다. 김명민, 김상호, 성동일, 김영애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16일 개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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