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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두' 유상무, 초췌한 얼굴…강간 미수 진실은?


입력 2016.05.31 10:53 수정 2016.05.31 22:55        이한철 기자
유상무가 31일 경찰에 출두했다. ⓒ 연합뉴스 유상무가 31일 경찰에 출두했다. ⓒ 연합뉴스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36)가 경찰에 출두했다.

31일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유상무는 평소보다 초췌한 얼굴이었다.

유상무는 긴장된 표정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건에 대한 진실은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하게 밝히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상무는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굳게 입을 닫았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18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대생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신고를 취소하겠다고 밝혀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다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취소를 번복하고 고소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상무는 이 사건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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