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이시영 코 고는 소리에 "진짜 아저씨 같다"
'수상한 휴가' 최여진과 이시영이 인도로 여행을 떠났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배우 이시영과 최여진의 인도 배낭 여행, 그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시영과 최여진은 기차에서 곯아떨어졌고, 잠에서 깬 이시영은 "(최여진이) 나 코 골았다고 말했어요, 말 안 했어요"라며 "내가 원래 일어나서 '여진아 너 코 잘 골더라'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여진은 "옆방이야, 그거"라고 발뺌하며 이시영에게 "너는 진짜 아저씨 소리 같다니까. 나는 꿈도 얼마나 꿨는지 모른다. 어떤 친구가 나왔는데 그 친구 뺨을 사정없이 10대를 때렸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감독님 아니었나"고 물었고 최여진은 "그런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상한 휴가'는 기이하고 독특한 나만의 휴가를 떠난 스타들의 좌충우돌 리얼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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