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일본,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 판단…요격 대비태세


입력 2016.05.30 20:48 수정 2016.05.30 20:49        스팟뉴스팀

NHK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파괴조치 명령'내려"…이지스함과 지상 배치형 요격미사일 배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있다고 판단해 일본 측이 요격 대비 태세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NHK는 30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있다고 보고 이를 요격할 수 있도록 '파괴조치 명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파괴조치 명령은 북한 미사일이 일본 영공이나 영해에 들어오면 요격하도록 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일본 자위대는 이지스함을 배치하고 지상 배치형 요격 미사일 부대까지 배치해 경계 및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 3~5월에 걸쳐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파괴조치 명령을 내린바 있지만 지난 9일 노동당 대회가 끝난이후 이 같은 명령을 11일 기준으로 종료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