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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은행계좌 한번에 정리한다


입력 2016.05.30 17:24 수정 2016.05.30 17:25        이충재 기자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 도입

오는 12월부터 자신 명의로 된 모든 은행계좌를 인터넷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오는 12월부터 자신 명의로 된 모든 은행계좌를 인터넷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오는 12월부터 자신 명의로 된 모든 은행계좌를 인터넷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30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계좌통합관리서비스 도입 관련 공청회'에서 이 같은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금융결제원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시스템 테스트를 거쳐 11월에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올해 12월 초에는 서비스를 정식으로 도입한다. 또 내년 3월에는 은행창구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사용 계좌 잔고 정리나 이전도 한결 간편해질 전망이다.

문영석 금융결제원 금융정보관리팀장은 계좌통합관리 서비스에 대해 "은행계좌를 보유한 개인이 오랫동안 거래가 없고 잔고가 소액인 비활동성 계좌를 즉시 해지하거나 잔고를 이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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