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호날두, 아들과 3번째 빅이어 인증샷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 인증샷을 남겼다.
호날두는 29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3 times”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는 의미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이던 2007·08시즌 개인 첫 빅이어를 들어 올렸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는 2013-14시즌 팀의 라데시마(10번째 우승)를 일궜고, 올 시즌까지 세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한편, 호날두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산시로에서 열린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비록 골은 없었지만, 승부차기의 마지막 키커로 나서 자신의 발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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