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포스코건설, 파나마 최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 첫삽


입력 2016.05.29 17:11 수정 2016.05.29 17:18        박민 기자
사진 오른쪽부터 안드레스 리카르도 글루스키 AES 회장,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대통령, 미구엘 볼리나가 AES 파나마 사장, 닐다 키하노 콜론市 지역단체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포스코건설 사진 오른쪽부터 안드레스 리카르도 글루스키 AES 회장,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대통령, 미구엘 볼리나가 AES 파나마 사장, 닐다 키하노 콜론市 지역단체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포스코건설

파나마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조감도.ⓒ포스코건설 파나마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조감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중남미 파나마(Panama)에서 발전용량 380MW의 콜론(Colon) 복합화력발전소와 저장용량 18만㎥의 LNG 탱크를 건설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7일(한국시간) 파나마 콜론주 텔퍼스(Telfers) 산업단지 내 현장부지에서 콜론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 안드레스 리카르도 글루스키 AES 회장, 홍석광 주 파나마 참사,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발전용량 380MW(메가와트)급의 화력발전소와 저장용량 18만㎥의 LNG 탱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화력발전소 발전용량은 파나마 최대규모로 약 30만 가구가 동시에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발주사인 AES사와 780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포스코건설이 설계, 조달, 시공 등을 모두 책임지는 EPC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대통령은 "파나마의 발전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파나마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0년 동안 중남미지역에서 발주처와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실"이라며 "포스코건설의 품질시공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박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